이게 항상 불편했거든요
다른 컴퓨터로 작업 환경을 옮기면, 매번 개발 환경을 다시 세팅해줬어야 했습니다.
데스크탑에서 너무 편하다며 추가했던 설정이, 노트북으로 가면 또 다시 설정해줘야하는 귀찮음이었습니다.
Scoop으로 관리하고 나의 성공시대 시작됐다
Scoop은 윈도우용 커맨드 라인 패키지 매니저입니다.
그 동안엔 `tcping` 같은 거나 편하게 설치하고 싶어서 `Chocolatey`를 썼는데, scoop이 더 개발자 친화적이라고 느꼈습니다.
그것보다, 제일 중요한 '뭘 할 수 있는지'를 얼른 말씀드리겠습니다.
모든 업데이트를 명령어 한 줄로
`scoop update` 명령어 한 줄로, scoop으로 설치한 모든 프로그램이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됩니다.
쉽게 옮길 수 있는 설정. 포터블함.
scoop으로 설치한 프로그램은 `~/scoop/apps` 에 옹기종기 모입니다. (C:\Users\사용자명\scoop\apps)
컴퓨터를 옮길 때, 설치한 리스트를 확인하고, 이 폴더만 슥 복사해가면 환경 설정이 압도적으로 편해집니다.
찌꺼기 남지 않는 삭제
제어판의 프로그램 추가·제거를 기웃거리지 않아도 됩니다.
`scoop uninstall {앱이름}` 명령어 한 줄이면 프로그램이 찌꺼기 없이 지워집니다.
그래서 어떤 거 쓰면 되나요
저는 Scoop을 설치하기 전 이미 직접 설치하거나 포터블 버전을 쓰고 있던 프로그램이 많습니다..
제가 현재 사용하고 있거나 새 컴퓨터에서는 scoop에서 관리할 앱들을 간단히 나열해보겠습니다.
- git
- nodejs
- vscode
- neovim
- docker
- google chrome
- discord
- notion
- potplayer
- everything
- wezterm
- heidisql
- chezmoi
이외의 프로그램이 scoop에 있는 지 궁금하다면 `scoop search {앱 이름}` 을 입력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
chezmoi를 곁들이면 화룡점정
Scoop이 프로그램을 설치해준다면, chezmoi는 그 프로그램들의 설정 파일(Dotfiles)을 관리해줍니다.
예를 들면 `.wezterm.lua`, `bashrc의 alias`의 손에 익은 많은 설정들을 저는 Notion에 업로드하고, 직접 내려받아 덮어씌우기를 반복했었습니다.
하지만 chezmoi를 사용하면 `chezmoi apply` 명령 한 번으로 새 환경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.
심지어 기기별로 설정을 분리할 수도 있다는 사실!
chezmoi의 자세한 사용법에 대해서는 다음에 별도의 글로 작성하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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